제품명 & 가격
Hue Gradient Lightstrip Ambiance | 209,000원
구매 목적
필립스 휴 플레이 라이트 바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더 많은 조명 효과를 원해서 이 제품을 사게 되었습니다. 티비에 사용할 것이 아닌,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4인치 모니터를 위하여 구매했습니다.
개봉 및 설치
제품 개봉 전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많이 작아서 놀랐네요.
제품 구성은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기 있는 플러그 중에서 Korean이라고 적혀있는 것만 사용하면 되니 사실상 나머지 2개는 필요가 없네요.
우선 불량인지 확인하기 위해 전원부터 연결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정부분만 LED가 켜져서 불량인가 싶었지만 전원 어댑터를 뺐다가 다시 꼽으니 정상 작동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할 길이를 측정하고 초과되는 부분은 칼로 조심스럽게 잘랐습니다. 그리고 다시 테스트해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모니터 뒤에 붙이면 길이가 너무 짧아져서 2m인데 1m도 사용안하게 되면 너무 아까워서 책상 뒤쪽에 모니터의 길이보다 약간 더 길게 붙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테스트를 했는데 처음에는 불이 아예 안 들어와서 내가 뭘 잘못 잘랐나 했는데 전원 어댑터를 다시 뺐다가 켜니까 다시 정상 작동했습니다. 역시 비싼 제품이 밀당을 잘하네요. 아무튼 설치 후에 앱 설정까지 완료했습니다.
사용
청소하고 선 정리까지 한 뒤에 라이트바는 끄고 라이트 스트립만 켜봤습니다. 지금 보니 모니터 오른쪽 아래에 선이 살짝 튀어나와있네요. 라이트 바 보다는 광량이 좀 부족한 것 같지만 여러 색깔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 장점으로 인해 모니터 화면을 동기화했을 때 너 뛰어난 조명 효과를 보여줍니다.
라이트 바까지 켰을 때의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모니터 화면 동기화하고 애니메이션이랑 영화를 몇 개 봤는데 몰입감이 확실하더라고요. 특히 액션 장르 쪽에서는 눈이 아주 즐겁습니다. 영상을 자주 보는 분들은 필립스 휴 제품을 사서 조명 연출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가격이 장난이 아니지만요.
지금 보니 모니터 위쪽이 허전한 거 같아서 라이트 바 싱글팩을 하나 구매해서 추가해야겠네요. 이상으로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 스트립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